신당(新塘)
- 작성일
- 2017.01.24 16:43
- 등록자
- 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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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청의 윗 마을이어서 소상동(小上洞)이라 하였는데 새 못이 생겨난 후 신당으로 마을 이름이 바뀌었다. 마을에서 1㎞ 정도 떨어진 뒷산 꼭대기에 자연석에 음각된 영봉대라는 비석이 서 있는데 옛날 이곳에서 백일장을 열기도 하고 기우제도 지냈다고 한다. 또 이 곳은 청기면 13개 마을이 보이는 높은 곳으로 그 옛날에는 봉화를 올리기도 한 곳이다.(김창한(63) 제보) 신당의 당(塘)은 연못을 이르는 말인데 새로이 만든 못을 기념하여 붙인 것으로 보인다.